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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허드슨-오도이의 핸드볼에 페널티 킥을 선언하지 않은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
퍼디난드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트5'에서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페널티킥을 얻었어야 했다. 규칙이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운을뗐다. 이어 "어떻게 스크린으로 그 장면을 확인하고 페널티킥을 안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처음 그 장면을 봤을 때 페널티킥이라고 소리쳤다. 어떻게 주심과 VAR이 그 장면을 보고 페널티킥을 주지 않을 수 있나"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EPL 사무국은 경기 후 공식 성명을 통해 "VAR 심판이 주심에게 상황을 다시 한 번 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주심은 오도이가 손으로 공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판단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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