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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그라니트 자카를 감쌌다.
레노는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기회가 많았다. 페널티킥을 얻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승점 1점을 얻었지만 3점을 얻을만 했다고 생각한다" 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전에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1-0이 아닌 2-1 혹은 3-1이 되었어야 했다. 후반전엔 번리의 축구가 펼쳐졌고 우리나 프리미어리그의 어느 팀에게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레노는 자카의 실수로부터 나온 번리의 동점골에 대해 "우리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길 윈했다. 왜냐하면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카로부터 불운했던 장면이었지만 그 사건이 일어났다"라며 자카를 감쌌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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