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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이 풀럼에게 0-1로 패배하며 홈에서 6연패를 기록했다
이에 맞선 풀럼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투톱에 마자, 카발레이루를 배치했고, 미드필드는 보비 리드, 레미나, 해리슨 리드, 루크먼으로 구성했다. 백4는 테테, 안데르센, 아다리비오요, 아이나가 자리했고 아레올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풀럼은 전반 11분 안데르센의 롱패스를 받은 루크먼이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지역까지 치고 들어간 다음 슈팅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샤키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문 앞까지 치고 들어갔지만 풀럼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막판 풀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살라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레미나가 뺐어낸 다음 슈팅했고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풀럼의 1-0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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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계속 두들겼다. 후반 25분 마네의 헤더는 골대 맞고 나왔고, 1분 뒤 아크 오른편에서 샤키리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31분 리버풀은 승부수를 던졌다. 니코 윌리엄스와 밀너 대신 알렉산더 아놀드와 파비뉴를 투입했다.
리버풀은 총공세를 펼쳤지만 풀럼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1 리버풀의 패배로 종료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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