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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리뷰]'귄도안-더 브라이너 연속골' 맨시티, 에버턴 누르고 FA컵 4강행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3-21 04:33


사진캡쳐=맨시티 홈페이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에버턴을 누르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홈팀 에버턴은 5-3-2로 나섰다. 칼버트-르윈, 히찰리송, 고메스, 알랑, 시구르드손, 디뉴, 고드프리, 미나, 홀게이트, 콜먼, 버지니아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4-3-3이었다. 스털링, 제수스, 포덴, 귄도안,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진첸코,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 스테픈이 출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3분 포덴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날카로운 슈팅이었지만 미나가 머리로 막았다. 전반 19분 에버턴은 히찰리송의 오버헤드킥이 나왔다. 골문을 빗나갔다. 에버턴은 전반 44분 미나의 헤더슈팅이 나왔다. 진첸코가 막았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공세를 펼쳐나갔다. 후반 12분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을 수비수가 걷어냈다. 히찰리송이 잡아 슈팅했다. 옆으로 벗어났다. 그러자 후반 13분 맨시티가 반격했다. 스털링의 슈팅을 버지니아가 막았다. 후반 21분 포덴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5분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이너를 넣었다. 4분 후 맨시티의 첫 골이 나왔다. 공격에 가담한 라포르트가 2대1 패스를 한 뒤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크로스바 때리고 나온 볼을 귄도안이 다이빙 헤더슛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45분 추가골을 넣었다. 상대 볼을 뺏어낸 뒤 역습으로 나섰다. 더 브라이너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를 확정짓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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