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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윙어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 출신)는 22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애스턴빌라와의 리그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직전 아스널전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던 그는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집에서 관전했다.
라멜라는 애스턴빌라 원정에 갈 수 없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케인과 투톱으로 내세웠고, 로셀소 로든 탕강가를 선발로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이런 과감한 변화가 결과적으로 통했다.
라멜라는 집에서 경기를 시청한 듯 한 방송사의 EPL 경기 결과 노출 화면 영상을 자신의 두 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토트넘이 2대0으로 애스턴빌라를 제압한 결과가 나와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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