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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후보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축구를 비교했다.
카바예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램파드 감독과 투헬 감독의 지도 방식을 비교했다. 그는 "감독에 대해서, 한 사람이 잘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불편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그들을 코치로 모셔야 한다면 그들의 실력이 좋기 때문이다. 감독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축구에 대해 우리에게 확신을 심어줘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계획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카바예로는 램파드 감독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램파드 감독과 함께 우리는 경기에 대해 조금 더 직접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영국 축구였다. 빠르게 공격하기 위해 측면을 공략하고 중앙 혹은 한 쪽 사이드로 움직였고 마무리했다. 하지만 상당히 수직적인 플레이였다"고 평가했다.
투헬 감독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결합적이다.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더 많이 만든다. 그는 우리에게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대의 핵심 측면이 어디에 있는지, 강점과 약점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헬 감독이 그의 아이디어로 팀이 잘 플레이하게 만들었는지를 보면, 그는 우리에게 선수들이 좀 더 잘하고 그의 계획을 따르기 위해서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말해준다. 때로는 효과가 있고, 때로는 효과가 없을 때도 있지만, 경기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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