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1분 포르투가 찬스를 잡았다. 멘디가 빌드업 패스에서 실수했다. 바로 포르투가 잡아 슈팅했다. 막히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 18분 역습을 펼쳤다. 캉테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풀리식을 거친 뒤 제임스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경기는 포르투가 주도하는 가운데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르투의 공격은 날카롭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첼시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후반 20분 포르투는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골문 앞에서 타레미가 헤더로 슈팅했다. 멘디 골키퍼가 막았다.
포르투는 나누, 에반닐손, 디아스 등을 계속 집어넣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포르투는 한 골을 만회했다. 타레미였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