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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널이두나파크에서 열린 UCL 8강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대1로 이겼던 맨시티로서는 1,2차전 합계 4대2로 승리하며 4강으로 진출했다.
맨시티 역시 4-3-3 전형이었다. 포덴, 베르나르두, 마레즈, 귀도안, 로드리, 더 브라이너,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워커,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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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3선에서 로빙 패스가 들어갔다. 홀란이 잡았다. 뒤로 내줬다. 로이스가 슈팅했다. 수비 맞고 흘렀다. 벨링엄이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1-0. 1,2차전 합계 2-2가 됐다. 원정에서 한 골을 넣은 도르트문트가 유리해진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더 브라이너가 도르트문트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바로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31분에는 포덴이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마레즈가 잡고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38분에는 코너킥에 이어 문전 앞에서 맨시티의 슈팅이 나왔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6분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엠레 잔이 헤더로 걷어내려했다. 팔에 맞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골로 연결했다.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더 브라이너가 치고들어가다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히츠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맨시티는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이었다. 포덴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포덴이 발을 받았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후 맨시티는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승리를 거두면서 4강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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