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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맨유전이 끝나고 SNS에서 인종 차별을 당한 손흥민이 괜찮다고 밝혔다.
맨유 팬들은 손흥민의 SNS에 "축구선수가 아니라 한국 드라마 배우다", "쌀 먹는 사기꾼", "다이빙 그만하고 돌아가서 고양이, 박쥐, 개나 먹어라"등 인종 차별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에버튼전을 앞두고 열린 무리뉴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소셜 미디어에서 어뷰징을 당한 손흥민은 괜찮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그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곳과 집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에게 필요한 지지를 이곳과 가정에서 받고 있다. 괜찮다"고 답했다.
한편 토트넘은 같은 날 SNS를 통해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밝게 웃으며 에버튼전 대비 훈련에 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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