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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모한 계획을 당장 포기하라!"
하지만 팬들의 생각은 다르다.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이 포함된 17개팀 서포터스 연합은 유럽 클럽 연합에 공식 서한을 보내 "이 같은 계획은 부자 구단과 나머지 구단 사이의 격차를 더 크게 만들고, 국내 리그 일정을 망치고, 팬들에게 더 많은 돈과 시간을 희생하게 한다"며 "우리는 지난 1년간 경기장에 가지도 못해도 시즌권을 구입했다. 팬들이 더이상 볼모로 잡힐 수는 없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포맷 변경이라는 이 무모한 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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