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억울한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이상 맨유)의 소심한 복수.
맨유가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포그바가 볼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다. 한 명은 뒤에서 그의 몸을 붙잡았고, 또 다른 한 명은 그를 강하게 밀었다. 포그바는 넘어지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심판은 그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바로 그 순간. 그린우드가 코너킥을 향해 다가왔다. 심판이 볼을 잡으려고 하자 그의 다리 사이로 살짝 볼을 빼 심판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 매체는 '그린우드가 심판을 (살짝) 괴롭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