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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뿔났다.
EPL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았다. 무려 6개팀이 ESL에 나선다. '빅6'는 기존대로 리그는 참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타 클럽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20일 영국 더선은 '빅6를 제외한 14개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책을 논의했다'며 '이들은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한 6팀에게 올 시즌 종료 후 리그를 떠나달라는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EPL 룰에 따라 이들을 퇴출시킬 것이라 으름장을 놨다. EPL 룰에 따라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 클럽 관계자는 "빅6는 우리를 너무 과소평가했다"고 분을 참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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