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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출범 30년 만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최초의 가입자로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를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를 빛낸 이들의 기술과 재능을 인정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리그가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이들 후보군에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들이 빠졌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7일 '명예의 전당 후보에 맨시티의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와 빈센트 콤파니,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왜 제외됐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2021년 명예의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2020년 8월 1일까지 은퇴해야 하는데, 콤파니는 8월 17일에 공식 은퇴해 몇 주 차이로 입성 기회를 놓쳤다. 실바와 아구에로는 아직 현역이라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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