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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들리 킹이 임시 감독이 됐어야 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나며 그가 데려온 대부분의 코치들 역시 짐을 쌌다. 하지만 무리뉴을 보좌하던 토트넘 명수비수 출신 킹은 그대로 코치 신분을 유지했다. 킹은 메이슨 임시 감독을 도와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개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내가 만약 레들리 킹이다. 무리뉴 감독 시절 1군에 있었다. 계속해서 1군을 지켰다. 그런 가운데 1군에 없던 메이슨이 감독으로 왔다. 내가 킹이었다면 나는 사표를 제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군에 있던 자신에게 감독 역할을 주지 않았다면, 거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토트넘이 킹을 임시 감독으로 앉혔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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