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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AS로마를 누르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AS로마는 3-4-2-1 전형이었다. 제코, 미키타리안, 펠레그리니, 스피나촐라, 베레투, 디아와라, 칼스도프, 이바네즈, 크리스탄테, 스몰링, 페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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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25분 포그바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때렸다. 로페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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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후반 3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포그바가 앞으로 찔렀다. 카바니가 잡은 뒤 브루노에게 패스했다. 브루노는 다시 패스, 카바니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AS로마는 후반 14분 제코의 패스에 이어 스몰링이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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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4분 맨유가 추가골 찬스를 얻었다. 페널티킥이었다. 래시포드가 측면 공간을 뚫었다. 중앙으로 패스했다. 카바니와 스몰링이 엉켜넘어졌다. 주심은 스몰링의 반칙을 선언했다. 브루노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0분 포그바가 쐐기골을 박았다. 코너킥에서 볼을 뒤로 내줬다. 브루노가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포그바가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맨유는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42분 그린우드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카바니가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그린우드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맨유가 완벽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결승행에 한 발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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