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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1년 안산 그리너스의 히트상품은 단연 아스나위다.
김길식 안산 감독은 아스나위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그는 "아스나위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해서 고맙다. 17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 뒤 다음날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한다. 두바이로 가는 것 같다. 언제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들어와서 2주 자가 격리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가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되면 팀에도 더 좋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김 감독은 아스나위의 움직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리백과 포백 중 스리백을 활용하고 있다.
아스나위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김 감독은 "스스로 극복해야 할 것이 많지 않나 싶다. 활동량과 스피드, 저돌적인 모습은 좋다. 수비 위치 선정이나 파워 싸움에서는 스스로 경기를 통해 보완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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