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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
UEFA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제한된 수의 관중을 입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터키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되어 지난 주 부터 5월 17일까지 락다운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UEFA는 지난 6일 "터키의 일시적인 락다운이 결승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UEFA는 결승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터키 축구협회 그리고 터키 정부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많은 수의 영국 팬들이 터키를 방문하고 돌아온다면 높은 백신 접종률로 안정세에 접어든 영국에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결승전 장소를 잉글랜드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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