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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이주의 팀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첼시에서 7명,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4명이 선정됐다.
첼시에선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벤 칠웰,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 에두아르드 멘디가 이름을 올렸다. 베르너는 전반 28분 하베르츠가 시도한 칩샷이 골대 맞고 나오자 침착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운트는 후반 40분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벤제마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은 멘디를 비롯해 수비진의 실바, 아즈필리쿠에타, 칠웰도 무실점에 기여해 팀의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한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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