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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린가드 다시 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웨스트햄의 처지.
맨유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린가드.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 임대를 선택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대박이 터졌다. 웨스트햄에서 자신이 가진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시킨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를 뛰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에서의 활약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까지 함박 웃음이다. 올 여름 열릴 유로 대회에서 린가드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믿을 수 없는 린가드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를 완전 영입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모예스 감독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재정 악화로 인해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붙잡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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