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끼리 맞붙게 된 터라 맨시티와 첼시 팬들은 터키 여행을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 정부와 UEFA는 결승전을 런던 웸블리 경기장으로 옮기는 방안까지 고려했지만 이 역시 방송 중계 인력과 스폰서들의 자가격리 면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산됐다. 결국 UEFA는 영국 정부의 여행 경보 '청색 국가'인 포르투갈을 개최지로 결정하면서 포르투에서 결승전을 치르기로 했다.
UEFA는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맨시티와 첼시의 서포터스들 팀당 6000명으로 제한해 총 1만2000명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