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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대대적인 팀 개편을 예고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지난 16일 셀타비고에게 홈에서 충격적인 1-2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고, 13년만에 2위 자리에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게다가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멩에게 1,2차전 합계 2-5로 탈락했다. 바르셀로나에겐 사실상 실패한 시즌이 된 셈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올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 결과와 경기력에 따라 팀을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다. 자랑스럽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찍 탈락했고, 라리가에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졌다"고 평했다.
한편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경질이 유력하다. 후임 감독으론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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