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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이 광주 FC전 필승 카드로 정상빈 제리치 투톱을 빼들었다.
핵심 미드필더 고승범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라운드 대구전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 때문이라고 박 감독은 말했다. "치료를 위해 동행하지 못했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장호익의 자리는 구대영이 대신한다. 박 감독은 "구대영은 지난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상대가 엄원상 엄지성과 같은 스피디한 선수를 보유해 역습에 대처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엄지성 엄원상은 어리지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선수들은 조금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고 결과도 내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은 17경기에서 7승6무4패 승점 27점을 따내며 2위 전북(15경기 29점)을 2점차로 압박하고 있다. 이날 승리시 2위 탈환이 가능하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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