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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의 새드 엔딩.
간절한 맨시티. 하지만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첼시에 선제골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0분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은 아게로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아게로는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2011년부터 맨시티를 지켜온 베테랑.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한 방을 기대했다. 하지만 아게로의 득점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팀은 0대1로 패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을 선언한 아게로.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뛴 경기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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