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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본격적인 '논공행상'의 시간이 열리는 듯 하다.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지난 여름 영입한 브라질 출신 센터백 티아고 실바(36)와 재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챔스 우승에 따른 보너스라고 볼 수 있다.
실바는 이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에서 8시즌을 보내며 7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23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만큼은 우승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대1로 패배할 때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파리에서 받았던 압박감을 생각하면 이번 우승은 내 생애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다. PSG시절에는 늘 비난을 받았다"며 첼시에서의 챔스리그 우승에 감격해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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