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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과 에버턴의 계약 기간은 많이 남아 있었다. 이에 계속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이끌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감독 자리가 비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을 낙점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한 바 있다. 첫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델레이도 우승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무관에 그쳤고,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6년만에 다시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에 있는 모든 이들을 존중한다.이번에 갑작스럽게 이동하게 된 것은 나와 가족에게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적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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