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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음바페는 레알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췄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유로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는 베테랑 공격수 벤제마가 복귀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대표팀 동료 개인 영상 누출 등의 범죄 혐의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퇴출됐던 벤제마인데, 성적을 위해 프랑스 축구협회와 디디에 데샹 감독이 눈을 질끈 감고 복귀를 허락했다.
그렇게 음바페와 벤제마,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신-구 공격수가 대표팀에서 만나게 됐다. 벤제마가 대표팀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음바페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세대교체의 선두에 섰다.
음바페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벤제마에게는 어린 후배 중 한 명일 수 있다. 벤제마는 "그를 누구와 비교하고 싶지 않다. 아직 어린 선수다. 나는 그와 함꼐 훈련하고, 원터치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고, 스피드도 좋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그는 아주아주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 세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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