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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에서 자리 잃은 이메르송, 이탈리아로 떠나나.
마르코스 알론소, 벤 칠웰과의 왼쪽 풀백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 이메르송은 브라질 출신이지만, 어머니가 이탈리아계라 국가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선택할 수 있었다.
첼시에서 당분간 그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걱정할 건 없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리에A 팀들의 환대를 받으며 본인이 원하는 팀을 고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메르송은 첼시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구단도 이적료를 벌기 위해 이번 여름 그를 팔아야 한다. 선수도, 구단도 이적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메르송은 첼시 입단 전 AS로마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세리에A 무대가 낯설지는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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