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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던 '초보 사령탑'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45)은 성남전 5대1 대승 후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가 내걸었던 '화공(화끈한 공격)'이 모처럼 그라운드에서 구현됐다. 리그 8경기 만에 승리에다 약 두달 만에 전북 다운 골폭죽이 터졌다. 어렵게 영입한 백승호가 환상적인 29m 짜리 프리킥골로 K리그 데뷔포를 터트렸고, 이어 그동안 출전 시간이 아쉬웠던 공격수 구스타보는 4골을 몰아치며 김 감독에게 무력 시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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