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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과거 다른 클럽 선수였던 토마 뫼니에(도르트문트)에게 발끈한 사연이 공개됐다.
계속해서 "'내가 부상을 입혔다고? 그게 내 잘못이라고?'라고 되물었고, 플로렌티노는 '그래, 네 잘못이야'라고 답했다. 나는 이런 충돌은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해줬다"고 돌아봤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남기고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뿌렸다. 1년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처음으로 과감하게 투자한 선수라 페레스 회장이 거는 기대가 그만큼 컸다.
아자르의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뫼니에는 아자르의 부상이 순전히 사고였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수비수와 공격수 사이에서 일어난 악의없는 접촉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윙어 아자르와 윙백 뫼니에는 나란히 유로2020 스쿼드에 포함돼 벨기에의 측면을 책임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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