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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이 '토트넘 타깃' 마르셀 자비처(27·라이프치히)를 노린다.
리버풀이 자비처를 품으려면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조제 무리뉴의 전현 클럽인 토트넘과 AS로마가 모두 자비처를 원한다.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에른이 뛰어들 경우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하다. 바이에른은 이미 라이프치히의 핵심 수비수 다욧 우파메카노를 영입했고, 심지어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까지 데려가는 등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라이프치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라피드 비엔나를 거쳐 2014년 라이프치히와 인련을 맺은 자비처는 공격 성향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라이프치히의 리그 2위 달성에 기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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