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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자리를 비웠어도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 미치는 영향력은 변치 않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 박 감독의 부재 속에 패했지만, 끝내 최종 예선 진출에는 성공했다. 극적으로 조 2위 자격으로 역대 첫 최종 예선에 오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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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의 지도력이 새삼 빛난 순간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비록 지난 말레이시아전 이후 "내가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거기까지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베트남의 신뢰가 탄탄하다. 박 감독은 2022년 1월까지 베트남과 계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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