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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이재익(22)이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다. '스승'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52)과 2년 만에 재회한다.
프로에서도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그는 강원FC(2018~2019년)를 거쳐 2019년 여름 카타르 알 라이안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벨기에 명문 로열 앤트워트에 한 시즌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전격 합류한 바 있다.
1999년생. 이재익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세대로 꼽힌다. 다만, 프로 데뷔 후 비슷한 연령대 선수들에 비해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상과 코로나19 탓에 벨기에 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한편, 이랜드는 승격을 정조준한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부족한 포지션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코바야시 유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윙어, 사이드백 등도 고르게 눈여겨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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