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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레스 베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무대 입성하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베일은 지난 시즌 친정 토트넘 임대를 선택했고, 토트넘에서 한 시즌 동안 모든 대회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 잔류는 물건너간 것으로 보이며, 일단 레알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다른 팀 이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쉬라는 레알의 새 감독이 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구상에 베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베일은 유로2020에 조국 웨일즈를 대표해 참가했다. 때문에 개인 거취와 관련한 일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웨일즈가 27일(한국시각) 열린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떨어지며 이제 베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베일은 덴마크에 0대4 참패한 후 웨일즈를 대표해 인터뷰에 나섰는데 "이 경기가 당신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였나"라는 질문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인터뷰 자리를 떠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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