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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태국 방콕 빠툼 타니스타디움에서 진행중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2차전 울산 현대-빠툼 유나이티드전이 악천후로 인해 전격 중단됐다.
후반 21분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 대신 김인성을 투입했다. 후반 24분엔 김민준을 빼고 '2000년생 예비역' 오세훈을 넣었다.
그러나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경기장은 물웅덩이로 변했고 심판들의 전자장비가 오작동하기 시작했다.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그라운드에서 정상적인 경기가 이뤄지지 못했다. 후반 29분 태국 디오구, 나무안그라크의 슈팅이 잇달아 불발된 직후인 후반 32분 심판진들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AFC회의가 시작됐고, 양팀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오후 8시50분 현재 기상 상황을 살피며 경기 속행 여부를 논의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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