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인터뷰]우나이 시몬 "경기 MVP? 사실 스위스 골키퍼가 받았어야"
 |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우나이 시몬(스페인)이 승리와 4강 진출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2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로 2020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우나이 시몬은 경기 공식 MVP에 선정된 후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경기에서 실수했던 것을 머리 속에서 지웠다. 이번 승리도 빨리 지워야 한다. 더욱 큰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나이 시몬은 이날 승부차기에서 스위스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반대편 골쿤에 있던 스위스 골키퍼 얀 좀머의 선방도 만만치 않았다. 시몬도 "솔직히 말하면 오늘 경기 MVP는 얀 좀머가 받았어야 한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제 4강에 올랐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이제 유로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고 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