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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구자철의 제주 유나이티드 복귀, 현실 가능성은?
구자철은 일찌감치 한국에 귀국해 다음 선택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다. 해외 팀과의 계약에 일단 중점을 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새 팀 찾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K리그 복귀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실제 구자철은 K리그 복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이 K리그에 돌아온다면, 유력 행선지는 제주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4년을 제주에서 뛰며 국가대표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제주에 대한 애정이 깊다. 만약, 자신이 K리그에 돌아온다면 뛰게 될 팀은 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제주가 아직 구자철에게 정식 오퍼를 넣은 것은 아니지만, 그가 K리그 복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등 긍정 분위기 속 서로 탐색전에 들어간 상황이다. 구자철이 K리그 복귀 결심을 하면, 제주가 그를 데려오기 위한 적극적인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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