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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흥부자'손흥민(29·토트넘)이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팀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행복을 망가뜨렸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서야 하는 심정이 얼굴에 묻어난다' 등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부로 토트넘에서 만난 3번째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체제의 새로운 토트넘과 함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현지매체는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이 2021~2022시즌에 들어서기 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1600만원)+5년계약' 내용이 담긴 '블록버스터급'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누누 감독은 손흥민이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이 합류하면, 그때 대화를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르면 22일 콜체스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8월 초 첼시, 아스널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는 토트넘은 내달 1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프 맨시티를 만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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