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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억5000만 파운드(약 2385억원) vs 1억 3000파운드 혹은 1억 파운드 + 스왑딜(베르나르두 실바)
해리 케인은 토트넘 레비 회장과 '신사협정'을 거론하면서 맨시티 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팀 훈련에 대해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강했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를 얘기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1억5000만 파운드로 영입할 계획은 없으며, 최악의 경우 케인 없이 시즌을 치르는 플랜 B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라힘 스털링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용 방식에 팀 이적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르히오 아게로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케인 영입이 불발되면 최전방 카드는 가브리엘 제수스밖에 남지 않는다.
맨시티는 다양한 계약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스왑딜 카드로 라힘 스털링을 제시했지만, 스털링이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방향을 바꿨다. 바르셀로나와 연계설이 돌고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케인 이적 협상의 스왑딜 카드로 쓸 수 있다. 실바는 그릴리시 영입으로 맨시티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 팀 이적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바르셀로나는 약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 조건을 거절했고, 케인 이적 시 토트넘이 원하면 스왑딜 카드로 쓸 의향이 있다고 현지 매체들에 의한 보도된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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