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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의 결승골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반은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경남이 점유율을 높이고, 대전이 역습으로 나섰다. 경남은 측면을 중심으로 대전을 공략했다. 22분 김동진, 24분 장혁진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잡은 경남은 전반 26분 백성동의 컷백에 이은 장혁진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아쉽게도 떴다. 2분 뒤에는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도동현이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약했다. 대전은 박인혁의 높이를 중심으로 마사가 여러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34분과 37분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박인혁도 공민현의 패스를 받은 슈팅과 헤더를 연결했지만 약했다. 경남은 39분 윤석주를 빼고 고경민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대전은 42분 헤딩 패스 받은 임은수가 노마크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 앞에서 장혁진에게 막힌 것이 아쉬웠다.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후반 5분 김승섭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사가 뛰어들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떴다. 대전은 7분 공민현을 빼고 파투를 넣었다. 경남이 반격했다. 9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고경민이 가슴으로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27분 경남이 역습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양 팀은 31분 바이오와 윤주태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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