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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 A대표팀 미드필더 남태희(카타르 알두하일)가 햄스트링 및 서혜부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해제됐다.
A대표팀은 이라크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첫 홈경기를 0대0으로 비겼다. 상대의 밀집수비에 막혔고, 골결정력도 떨어졌다. 레바논전 승리가 절실하다. 남태희의 부상 이탈로 손준호 황인범 등의 비중과 역할이 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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