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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첫 이라크전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최종예선은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황희찬은 자신의 포지션과 역할에 대해 "난 (측면 보다)가운데 포지션이 더 익숙하고 편안하다. 벤투 감독님은 1대1이 필요한 상황에서 돌파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는 주문을 한다"고 말했다. 최종예선 상대들이 주로 수비 축구를 펼치는 것에 대해선 "우리가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 좀더 얘기 많이 하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서로 도와주면 더 재미있는 축구와 좋은 축구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2일 이라크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홈 1차전서 후반 조커로 들어갔다. A대표팀은 이라크의 두터운 수비벽을 열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다. 한국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홈 2차전을 갖는다.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그는 향후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리그컵 맞대결에 대해 "EPL 무대에서 뛰는 건 영광이다. 어릴 때 박지성 선배가 뛰는 거 많이 봤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가서 잘 하고 싶다. 흥민이형과 큰 무대 맞대결은 영광이다.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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