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웨스트햄의 영구 이적 제안을 거부하고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던 제시 린가드가 이번에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도 거부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린가드는 월드컵 출전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출전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맨유에서는 또 린가드의 자리가 없을 전망이다. 린가드가 웨스트햄 완전 이적에 실패했지만, 맨유에는 이미 제이든 산초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들어와 있는 상태다. 결국 린가드가 나설 자리가 또 사라졌다. 때문에 린가드는 맨유의 계약 연장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입지가 확보된 곳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햄에 다시 갈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