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 후계자로 지목된 바르셀로나의 젊은 스타, 충격의 맨유 이적 선택할까.
2020~2021 시즌은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여전히 팀 내 입지는 탄탄하다. 팀의 간판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나자, 바르셀로나 구단은 등번호 10번의 새 주인으로 파티를 선택했다.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구단의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파티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와 연장 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틈을 다른 구단들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맨유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복귀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런데 호날두와 파티는 에이전트가 같다. 호르헤 멘데스다. 호날두 복귀 과정에서 맨유와 멘데스의 관계가 매우 좋아졌고, 맨유는 이를 통해 파티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