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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칼 하인츠 루메니게 전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36세 나이로 맨유로 복귀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경이로운 선수'라고 정의했다.
"호날두가 토리노(*유벤투스 연고지)에 있을 때 장면이 떠오른다. 그는 문 뒤에서 갑자기 손을 위로 들고 서 있었다. 내가 '거기서 무얼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하는 말. '다음 골 세리머니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 후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바이에른이 메시를 영입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엔 "생각조차 해볼 수 없다. 메시의 연봉은 아찔한 수준이다. 그리고 메시의 영입이 줄 영향도 신경써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더 많은 연봉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그로 인해 막대한 부채를 떠안았다"고 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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