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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24·페네르바체)가 유럽클럽대항전 데뷔무대가 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지난 13일 시바스포르전을 통해 유럽무대 진출 후 첫 풀타임 출전을 기록한 김민재도 동료들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렸다.
김민재는 내리자마자 터키항공 직원의 유니폼 사인 요구에 응했다.
이날 경기는 김민재의 유럽클럽대항전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가 상대할 프랑크푸르트에는 두 명의 일본 선수가 뛴다. 지금은 대표팀에서 은퇴한 베테랑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와 '현역 국대' 공격형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다. 카마다와 김민재의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다. 김민재는 하파엘 보레, 샘 라메르스 등 공격수들을 직접적으로 상대한다.
페네르바체는 프랑크푸르트,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등과 같은 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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