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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눈에 눈물이 고였다."
손흥민이 빠지자 초반 잘나가던 토트넘이 거짓말처럼 흔들리기 시작했다. 크리스탈팰리스에 0대3으로 대패했고, 렌전에서도 2대2로 겨우 비겼다. 때문에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복귀가 간절할 수밖에 없었다.
첼시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은 반반이라는 평가가 현지에서 나왔다. 그런 가운데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첼시전 복귀를 알렸다. 물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 패배도 막지 못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의 극심한 부진 속 2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토트넘 팬들에게는 기쁨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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