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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승부는 갈렸다. 그러나 코리언더비는 훈훈했다. 마지막은 유니폼 교환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로 들어갔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케인의 헤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황희찬은 후반 들어 원톱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강력한 압박으로 은돔벨레의 볼을 낚아채며 동점골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90분 양 팀은 2대2로 마쳤다. 바로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황희찬은 첫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나서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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