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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제주와 성남은 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양 팀 모두 흐름이 괜찮다. 제주는 최근 5경기서 4승1패다. 성남도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포항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고도 4대2 대승을 거뒀다. 선수 운용폭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 성남도 박용지 마상훈 등의 경기력이 한결 좋아졌다. 직전 강원전에서 19분 만에 교체아웃된 '에이스' 뮬리치도 김남일 감독과 면담 후 마음을 추스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은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비겼는데,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4연패로 7위까지 추락한 포항은 3일 오후 4시30분 광주 원정에 나선다. 포항은 강현무 부상 후 골문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도 패할 경우,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믿을 구석은 징크스다.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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