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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노렸던 이탈리아 국대 공격수, 이젠 맨유의 타깃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10-13 08:43


REUTERS/Alessandro Garofal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로렌조 인시녜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나폴리의 공격수 인시녜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인시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윙어이자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다. 팀에서 주장 역할을 맡고 있다. 나폴리 팬들은 인시녜 없는 팀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하지만 인시녜가 나폴리를 떠날 조짐이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른쪽 윙포워드를 찾는 토트넘 입장에서 인시녜는 최고의 카드였다.

인시녜는 내년 여름 나폴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연장 계약이 당연할 줄 알았지만,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최근 현지 매체는 인시녜가 새로운 조건에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그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이 인시녜에 관심을 표명한 구단들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 구단들 외에 맨유가 인시녜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시녜는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는 406경기 111골 88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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