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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맨유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맨유는 16일(현지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2대4로 역전패했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늪에 빠진 맨유는 승점 14점(4승2무2패)으로 5위까지 처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리고 "5명이 선발 출전하는 그팀에서 나는 수비수가 되고 싶지 않다. 그들을 선수로서 사랑하지만 모두가 같은 팀에 있는 것은 해법이 아니다. 맨유에는 현재 진정한 '일꾼'이 없다"며 "대런 플레처, 존 오셔, 니키 버트, 톰 클레벌리 등이 맨유에서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일꾼'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스쿼드는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게리 네빌은 또 "오늘 패배는 놀랍지 않다. 맨유는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레스터시티전에서 그린우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공수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허망하게 무릎을 꿇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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